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테니스 겨울옷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저도 2주 전에 테니스 야외 수업이 있어 안에 목까지 오는 이너 히트텍과 위에 기모맨투맨, 경량패딩을 입고 운동했습니다. 바지는 예이리 트레이닝복과 함께입니다. 하지만 입고 운동을 하다보니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경량패딩 어깨에서 소매로 이어지는 부분이 자꾸 당겨지는 느낌에 동작이 자유롭지가 않았습니다. 포핸드든 백핸드든 팔과 어깨부분이 댕기더라구요. 그래서 테니스할때 추천해드릴 복장을 다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가장 기본
- 흰 반팔 면티
- 넥라인까지 오는 이너 히트텍
- 기모맨투맨
- 조끼패딩
→ 이렇게 입었을 경우에는 조끼패딩의 경우에는 조끼패딩의 보온성도 가질 수 있으며 팔동작 움직임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가장 기본 + 추가 아이템
아무래도 야외운동이다 보니 손,발,귀가 시려우니 추운느낌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손과 발 그리고 귀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용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테니스 두꺼운 양말 안에 얇은 양말
- 장갑(오른쪽 손토시 + 왼쪽 장갑)
- 넥 워머
- 귀마개 방한용
3. 기타
- 저는 경량패딩이 어깨선 봉재가 딴딴한 편이라 조끼패딩을 구매할지, 또는 숏패딩을 사서 운동을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나이키에 하이킹/러닝용으로 나온 트레일 프리마로프트 자켓이 있어 구매하였습니다. 입어봤을때 어깨에서 둥글게 떨어지기 때문에 테니스는 어깨를 많이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남자옷 치고는 숏으로 나와서 다소 사이즈를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실착용 후 한 사이즈를 크게 고르게 되었습니다. 이 안에 1번에 잇는 면티+이너히트택+기모맨투맨을 입고 운동을 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 사용 후기는 테니스를 해보고 느끼겠지만 겨울에는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운동을 하다가 겉옷을 하나씩 벗으면서 칠 수 있도록 여러겹을 입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