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을 치고 왔습니다.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컴활2급 실기시험은 1주에 1번 토요일마다 있습니다.
1. 컴활 2급 실기 후기
이번에는 좀 잘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서식 부분에서 좀 버벅거리다보니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40분 시험인데 daverage함수, dcount, dsum도 같이 쓰는 것도 나왔는데 잘 못 풀것 같아서 넘겨버렸습니다.
그래프 문제에서는 계열 간격을 조정하는 것도 찾다가 포기해버렸네요.
아무래도 한문제당 8점이라고 하면 계산문제 8*3=24점만 해도 76점이고 차트에서 계열간격 조정 못 한 것까지 하면 불합격할 것 같아 재접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시험을 치기 바로 전날에는 합격을 할 것 같아서 다른 공부를 해볼까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험을 치고 나니 이렇게 생각이 들더군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자."
그래서 여러가지를 하고 싶은(해야 하는) 것을 접어두고 컴활2급 시험을 재접수하였습니다.
저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기출을 다시 풀어보고 시험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아마 컴활을 떨어진 분들은 좌절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시험은 못 쳤지만 맛집은 갔네요.
시험은 못 쳤지만 맛집은 갔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것을 먹었기 때문에 기분이 "더" 나빠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 디디타이 당진점
쌀국수가 팔길래 베트남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태국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돼지고기볶음밥과 왕갈비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맛있었고 왕갈비쌀국수는 가위로 잘라서 갈비를 발라 먹기까지 했습니다.
여긴 추천합니다. 오이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 아산곡교천 은행나무
아산곡교천에 은행나무를 보러 갔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너무 많아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못했습니다.
주차한 곳은 공영주차장 근방의 길가였습니다. 제가 주차한 길가 주소는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주소: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71-13
11월 10일 기준으로 은행나무가 아직 노랗게 되지 않아서 다음주가 되어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 신정호석갈비
피나클랜드에 불꽃놀이를 보려다 배가 출출하기도 했고 불꽃놀이를 밖에서 2시간 기다리기에는 추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불꽃놀이는 뒤로하고 저녁을 먹으러 신정호석갈비를 먹었습니다.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오고 2명이서 3인분을 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
적당히 달고 맛있는 돼지석갈비였습니다.
▶ 수빵소당진점
당진에 또 새로운 빵집을 탐색해보았습니다.
단팥이 맛있다고 해서 단팥빵 2개와 우유생크림빵 등을 구매했습니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것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결론
시험도 잘 못치고 놀러가서 약간의 불안감과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시험을 치고는 휴식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소개드린 맛집을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푹 쉬게 되면 다음날부터는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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