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드라마, 영화 직접 본 것 중에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대만에 교환학생을 가기전에 중국어 공부겸 대만드라마를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한국드라마는 다소 진지한 가족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반면에 대만드라마는 유쾌하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억나는 대만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음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만 드라마>

1.해파첨심: 이건 꼭 봐야합니다. 대만 드라마의 상큼함과 귀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시간이 지난 드라마라 오글거릴 수도 있습니다. 

2.취후결정애상니: 중국어 공부할 때 조금 도움이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해파첨심에 나왔던 여자주인공인 양승림의 발음이 귀에 딱 꽂혀서 드라마를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아무튼 이 드라마 재밌습니다.

3. 아가능불회애니: 진백림 얼굴을 좋아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여자주인공 임의신도 귀엽습니다. 장난스런키스 드라마에도 나왔던 여주입니다.  

4. 상견니: 3화까지 견디면 볼 수 있습니다.청초한 허광한은 제가 이 드라마를 알기도 전에 한국에서 너무나 인기가 많았습니다. 뒤늦게 상견니를 보게 되었고 뒷북을 쳤습니다.

 

<대만 영화>

1. 나의 소녀시대: 해파첨심처럼 유치할 수 있지만 풋풋하고 너무 귀엽습니다. 

2. 청설: 너무 슬프고 예쁜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를 했다고 하는데 시간이 되면 원작을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와 별개로 남자주인공 펑위옌의 한국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실망하였습니다. 솔직히 대만에 있으면 한국에 대한 그런 뉴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무조건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시입니다. 

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전화기 신은 제가 그 시절에 연애를 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어떤 마음인지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유쾌했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만 교환학생 때 기숙사 생활이 생각나게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와닿지 않았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어 공부하는데 이 ost를 듣고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추천합니다.

 

그시절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노래 감상 유튜브로 링크 달아봅니다. https://youtu.be/NOpDTkGDrlI?si=xOYqmY2O4Razy3cN

 

이상으로 재밌게 보았던 대만 드라마와 영화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