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제가 써볼 글은 "취업"이라는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겪어본 공공기관의 조직문화는 본인이 "빛나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또한 공공기관은 위로갈수록 편한 구조라고 하는데 이 말은 반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신입도 맡길 수 있는 업무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말 일을 많이하고 업무역량과는 관계없이 갈려나가는 구조이며 업무의 역량이 생기기 어려운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어른들이 계속 이야기했던 안정적인 직업이 좋다라는 것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로 진로설계를 잘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진로탐색
- 초중고 시절
제가 어릴 때 꿈은 뭐였냐고 물으면 "외교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정말 외교관이 뭘하는 직업인지 알았을까요?
물론 외교관에 대해서 tv에서 보거나 얼핏 들은 것이 다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외교관이었다는게 놀라운데 그때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tv에 많이 나오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습관성으로 외교관이라는 단어가 멋져보이기도 하고 남들 안 적어내는 희망직업이라 꾸준히 원하는 직업에 외교관으로 써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 외교관을 하기 위한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요?
직업탐색 뿐만 아니라 그 직업을 위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세부적으로 조금이라도 따라갔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랬다면 조금이라도 가깝게 "외국어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이 최소한의 목표가 되었겠죠.
- 대학생 이후
그러면 그 이후 대학생 때 직업탐색은 어땠을까요?
○ 대학생도 고등학생과 마찬가지로 중간고사-기말고사의 반복입니다.
방학 때 잠깐 대외활동, 방학 때 잠깐 아르바이트 경험이 내 진로나 스펙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취업준비가 진로탐색은 아닙니다.
취업준비라는 것은 그 회사에 맞는 스펙을 갖추려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학점, 토익, 대외활동 등인 것이죠.
하지만 진로탐색이 없다면, 어떤 대외활동을 할지 본인이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외활동에 따라 직업을 탐색한다면 그건 맞지 않는 진로탐색입니다.
왜냐하면 대외활동 자체보다는 아래 2가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 그 직업을 하기 위한 '역량'을 내가 갖추었는지
2. 그 직업을 하기 위한 '성향'이 나와 맞는지
물론 본인의 성향이 어디나 잘 맞다면 어느 일이나 또는 어느 조직이나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 틈틈히 본인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 보아야 합니다.
○ 본인이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본인의 진로(전공)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 해보거나 '성과'가 있는 동호회에 참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배운 걸 쓰고 거기서 내가 어떻게 발휘하였는지가 중요합니다.
조과제 뿐만 아니라 학점연계 대학생 인턴십 참여, 방학때는 부족한 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2. 진로 관련 준비방법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을 잡으셨다면 아래 2가지는 꼭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1.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의 자격증 취득
2. 학점연계 대학생 인턴십, 프로젝트 참여
- 단순 시간을 때우는 인턴이 아닌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발표하는 등의 활동
3. 대학교 내 취업지원실 활용
- 홈페이지에 취업과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본인의 학교가 아니더라도 인근학교에 취업지원과 관련한 교육이나 자격증 정보가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3. 끝으로
공공기관에서 올라오는 인턴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것이 많고 인턴은 중요한 문서를 다루지 못하여 맡을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20대, 30대 취업준비기간의 시간은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조금이라도 진로설계를 빨리하셔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하나라도 더 하고 자격증이라도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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