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테니스에 대해서 고찰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테니스 수업과 운동만으로는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이지만 실력이 "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동작들을 익히고 연습하는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니스도 포핸드스트라이크, 백핸드스트라이크, 포발리 백발리, 서브 등의 다양한 동작이 있습니다. 이런 동작들을 익히기 위해서는 단순히 동작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오는 공을 받아 쳐서 넘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코치님이 주는 똑같은 위치에서 오는 공은 그래도 레슨을 한달 정도 받게 되면 어느정도 타점이 잘 맞게 되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치가 공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바꾸거나 하게 되면 공의 타점을 잘 맞추지 못하고 공이 하늘로 날아가거나 네트도 넘기지 못하고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사실 스텝이 가장 중요한데요. 그래서 처음에 포핸드 동작을 배울때도 단순히 서서 치는 것 뿐만 아니라 발을 오른쪽으로 이동하거나 스플릿스텝을 같이 배우게 됩니다. 이 동작들을 잘 익히고 연습을 해야 공을 잘 쫓아갈 수 있기 때문에 테니스는 손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 발로 하는 운동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테니스를 배운지 6개월 정도부터는 일시적으로 칠 수 있는 모임을 많이 찾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사람들이 흔히 젊은 꼰대들도 있기 때문에 한소리 두소리씩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1년차까지는 경험해본 결과 비슷한 수준인 사람들과 랠리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게임보다는 랠리를 통해 스트로크를 더 강화시키고 레슨을 꾸준히 받아 발리까지 다 익히며 한번씩 랠리를 하며 발리도 쳐보는 그런 레슨을 받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 수업은 지향하고 그룹으로 수업받는 야외운동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일부 좋은 코치들은 레슨시간이 끝나고도 서로 연습을 시키거나 아니면 레슨시간 내에서도 서로 포핸드와 발리를 주고받을 수 있는 연습을 시켜줍니다. 아쉽게도 저는 좋은 레슨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레슨을 중단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에서도 비슷한 실력의 사람들을 만나기가 힘들어 계속 지속하기가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아본 좋은 레슨을 한번 찾아봐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시간을 좀 내기 어려워서 듣지 못하는 수업인데 여러분은 호시나 시간이 되시면 듣게 되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1. 야음테니스장 야외 수업 2. 문수테니스장 야외수업 3. 세종테니스 야외수업 등입니다. 가격은 보통 10만원 대이며 수업시간은 50분인 것이 좋습니다. 끝나고는 테니스를 남아서 칠 수 있고 사람들과 같이 실력이 향상되거나 교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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