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지니입니다.
명동성당에는 3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친구랑 만나기전에 혼자 잠깐 들렀구요.
두번째는 잠깐 들렀던게 아쉬워서 혼자 혼자 미사도 보고 지하에 상가들을 구경한 적이 있어요.
그때는 조금 더 성당을 많이 구경하였다면 3번째인 이번에는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고 그 근처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었어요.
1. 명동대성당
명동성당은 2천년의 교회 역사상 유례없이 한국인 '스스로'의 손에서 창립이 되었습니다.
1977년 국가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역사적 의미에 더하여 고딕양식으로 또 예쁘기도 한 성당입니다.
미사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남산타워를 다 들르고 난 뒤의 일정이라 이번에는 명동성당을 많이 둘러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 들러도 너무 좋은 성당입니다.
2. 주변카페
2022년에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에 갔었는데요,
검색을 해보니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는 없어졌더라구요.
이렇게 테라스에서 보는 명동성당도 나름 예뻤는데 다소 아쉬웠습니다.
* 맞은편에서 보니 농협은행이 있고 그 뒤에 1층에는 히즈빈스 명동점이 있었어요.
* 검색을 해보니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는 '파인즈'라는 카페로 바뀌었네요!
2. 팥고당
사진만 찍고 가기엔 조금 아쉬워서 맞은편에 보이는 카페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11월인 가을에 빙수를 먹을 생각은 처음부터는 없었는데 들어오니까 왠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팥빙수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여러분께 추천을 해드리려고 해요.
○ 메뉴명: 눈꽃팥빙수
○ 가격: 13,000원
○ 위치: https://maps.app.goo.gl/Gh7SHKQMZCkjXCVx7
○ 맛평가: 많이 달지도 않고 인공적인 팥이 아니고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좋았습니다.
팥은 국산팥을 사용하고 2명이서 나눠먹기에 좋았습니다.
외국인, 어르신, 젊은사람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건' 연령과 관계없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명동성당 바로 앞에 위치하여 성당을 한바퀴 다 둘러보고 먹으면 더 꿀맛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문화유산 근처에 만족할만한 카페가 있다는 건 또다른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문화도 느끼고 맛있는 팥빙수도 먹으며 좋은 기억이 남는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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